출산 50일이 꽤나 지난 어느 날 케익을 사들고 온 남편. 그 전날 입이 심심하다며 케익 얘기를 하길래 본인 먹을려고 사온 간식거리인 줄 알았는데 50일동안 세림이 키우느라 고생했다면서 사왔다고 했다. 오오오? 모처럼 한판을 온전히 다 먹은 케익이었다. 이틀동안! 단유도 했겠다 더 맛있게 먹은듯ㅋㅋㅋ

출산하고나서 이벤트 당첨이 엄청 잘 되고 있는 느낌인데 하다하다가 천마 식품 관련해서도 당첨되었다 오예~

아끼는 친한 언니의 결혼식 날, 생애 처음으로 가방수니를 해보았다. 으어 결혼식 올리는 신부만큼 긴장했던듯

2017 여름 휴가때 겨우 시간이 맞았던 약 1박2일 거제로 여행다녀왔다. 부산에서 거제는 거가대교 타면 금방이기에 자차로 이동을 했고, 첫째날엔 그저 정말 보는 관광만 했던걸로 기억한다. 몽돌해수욕장 지나옴-해금강 유람선-거제 시내에서 대게먹은듯

신랑이 강력추천해서 간 곳. 가마솥뚜껑을 뒤집어서 고기를 구워주는데 세트로 시키면 고기와 숙주, 미나리, 고사리, 치즈, 김치, 양파를 같이 구워준다. 고기도 구워준다! 회원제라서 포인트 적립도 되고, 당일 영수증 지참하면 근처 카페에 할인도 된다. -주차장 별도 없으나 인근 주차 가능

회사의 좋은 친구들과 함께 갔던 명지바람. 명지바람 개업 당시 특정시간 이후 노키즈존이었는데 바뀐것 같다. 짬뽕파스타와 까르보나라 감바스를 같이 먹었었는데 맥주까지 맛있게 먹었다. 특히나 여기는 날씨 좋으면 멀리 보이는 을숙도대교와 야경이 최고인 곳이다!! -주차가능 -아기의자 O -좌식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