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파음파/책 읽는 여유(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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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뻔한 말 대잔치였지만 그래도 도망칠 수 있는 용기는 준것 같았다. 실행력이 관건인듯
2022.08.19 -
서프라이즈 : 인물편
드디어 다 읽었다! 일요일 오전 나의 11시를 책임져주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책으로 나왔다기에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은 책인데 진짜 술술 읽혀서 좋았다. 사건편, 우리나라편도 있던데 또 빌려서 봐야지!
2022.06.15 -
어쿠스틱 라이프10, 11
임신과 출산을 겪고 나서 이런 책을 읽을 시간이 소중해졌다. 그리고 한동안 육아로 힘들었던 시기에 어쿠스틱라이프 11권을 읽으면서 너무 마음이 울컥해졌다. 아이가 때론 힘들게 하는것도 다 내가 내 마음에서 힘든것일텐데 이미 아이는 태어나서부터 사랑을 주고 있었는데 내 힘듦과 스트레스, 우울감에 그것을 잊고 있었던 것 같다. 모두가 나에게 객관적인 이 세상에서 끝없이 예뻐해주는 두 사람을 네가 알아준다면. 아니 설령 네가 몰라준다 하더라도 우린 끝없이 너를 지지하고 예뻐할거야. 아이에게 한없이 고마워하기로 했다.
2020.11.24 -
어쿠스틱 라이프9
이제 육아하면서 여유가 생겼다. 드디어 ㅠㅠ 부산시 강서구에서는 맘(MOM)편한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임산부 혹은 36개월 미만의 아이가 있는 엄마(가정)들에게 도서관의 책을 택배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이다. (제출 서류 필요함) 원래는 신생아때 잠깐 쓰고 지나가는 초점책을 대여하려고 가입한 서비스인데, 초점책이 없어서 ㅋㅋ그냥 내가 읽을 책으로 첫 시도를 해보았는데 대성공! 문장이 긴 소설은 어려울 것 같아서 마침 좋아하는 어쿠스틱라이프가 생각나서 대여했는데 한 30분? 만에 다 읽은것 같다 ㅎㅎ 여전히 귀여우신 난다님과 한군님의 이제는 육아이야기가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얼른 10권도 대여해서 봐야짓
2020.10.21 -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 / 우등생을 위한 103가지 어원 이야기
임신하고 1달에 책 1권 읽기 목표를 하고 1월에는 2권이나 읽었다. 1. 엄마가 되었지만, 저도 소중합니다 작가가 워킹맘이어서 그런지 일을 하며 출산전후의 이야기들이 많은데 사실 제목에 비해서 뭐랄까.. 임신하고 나서의 경이로움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뭔가 책만 읽었을땐 제목과 ..
2020.02.07 -
키크니의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닷!
인스타를 하면서 알게된 인스타툰 작가님이신데 책으로 나온다기에, 김해에서 수다회를 여신다기에 책을 사서 읽어보았는데 휴대폰으로 보던것보다 훨씬 더 감동이 온다. 휴대폰으로 볼땐 회사에서 급하게 본적이 많아서 그런가 햇살 내리쬐는 오후에 집에서 느긋하게 읽으니 시간도 ..
201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