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즈음해서 계속 고기가 땡겼던 나를 유심히 보더니 ㅋㅋ 쿠팡에서 스테이크용 고기와 손질된 채소를 사서 찹스테이크로 만들어주었다. (내가 아니고 신랑이) 소스는 제부가 보내준 내 생일 선물 소고기 스테이크랑 같이 온 것 중에 남은 소스를 사용했는데 아주 맛났음!!!

심란했던 마음을 내내 안고 다녔던 2019년의 여름 ㅋㅋ 그와중에 임신하겠다고 산전검사 받고서 잠시 혼자 카페갔던 날 그래도 내 주위 친구들의 좋은 소식 덕분에 기운차릴 수 있었던 그런 날 커피에 관해서 강의도 한다는 곳이어서 꽤나 인상 깊었던 곳이다.

간만에 알람 맞추고 설레게 잠들었던 날. 요즘은 일도 안하고 해서 무언갈 구매한다는게 조금은 부담이 될 때가 있었는데 ㅎㅎ 펭수 다이어리는 그런 고민없이 구매했다. 다행히 전날에 펭수몰도 잘 가입했고, 당일에 20분 일찍 펭수몰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카카오페이로 잘 결제까지 함! 부디 1차배송으로 왔으면 좋겠다 ㅠㅠ 펭수몰에서 빠른 결제로 21일 배송을 시작한 내 다이어리가 22일 부산에 잘 도착했다! 귀염뽀짝 스티커까지 너무너무 맘에 든다. 내년에도 펭수 덕질하며 좋은, 행복한 한해 보내기를 ㅠㅠ +사용후기 1~12월까지 월간계획이 앞쪽에 몰려있고 일정 쓸 수 있는게 따로 칸이나 줄이 없어서 나눠쓰기 굉장히 불편하다... 알아보니 ebs에서 펭수를 모델로 해서 위클리다이어리를 출시한다는데 내년에는 그거 ..

생일 쪼금 지났지만 남자친구가 주말을 맞이해서 생일선물을 준비해줬는데! 그것은 무려무려 프로포즈!! 이렇게 13년 7월 19일부터 만난 우리는 예비부부가 되었다.

예비 시어머님의 환갑을 맞이해서 알아본 식당이었는데 너무 좋아서 약 4개월 뒤에 여기서 상견례함ㅋㅋㅋ 예약/주차/코스요리

대도서관님 뚜아뚜지 어디갔어.... 꽃빈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