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6. 18:29ㆍ다정하나/초보엄마일기
19w5d. (19주5일)
이제 배가 제법 나오고 잠잘때도 티가 난다. 물론 태동도 느껴지고.
코로나19로 인해서 부모님은 배 많이 나왔니~? 몸은 어떻니~? 전화와 메시지로 자주 물으셔서 찍어봤는데 확실히 내가 봐도 이제 티가 많이 난다.
복덩아 얼른 코로나19 가 많이 잠잠해져서 할머니할부지랑 좀 만나봤으면 좋겠다 그치~
20w1d (20주1일)
태교다운 태교를 처음 해보는 것 같아서 괜시리 미안해지던 날.
동생이 임신 축하 선물로 줬던 '엄마의 시간' 컬러링북을 이제서야 펼쳐보았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색연필도 48색으로 정성스레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해보고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데 괜히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
하루에 1p씩 색칠해줄게 복덩아~ 우리 함께 태교하자 사랑해
문화연필 고급 색연필 틴케이스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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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w2d(21주2일)
코로나의 여파로 여전히 혼자서 병원 문을 열지만 주차장에서 기다려주는 신랑을 생각하며 또 복덩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설레는 맘으로 갔던 날.
체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와 함께 다음 방문시엔 임당검사 해야한다해서 살짝 무서워졌다.
그리고 같은 병원건물 내에 9~10층에 위치한 '개금미래여성산후조리원'에 예약도 했다.
와 조금만 더 늦었으면은 자리 없을뻔했는데 ㅠㅠ 2주간의 조리원 생활도 알차게 보내야지!
이제 우리 복덩이는 이마와 코, 인중, 입도 잘 보인다~
22w2d(22주 2일)
아빠가 하는 색칠태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같이 하자고 할땐 안하더니 그래도 재밌었는지 한참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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