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임신일기] 2020.2월 (14주~18주)
2020. 3. 1. 22:38ㆍ다정하나/초보엄마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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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온 집안이 비상걸려서.. 결국 엄마랑 같이 병원도 못가보고 급한마음에 부랴부랴 2월이 가기전에
병원에 가서 성별 확인했다.
생각 외로(..) 아들이어서 당황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주수에 맞게 너무너무 잘 커주고 있어서 고마웠다.
왜냐면..요즘 엽산도 별로 안먹고 그나마 하루야채 음료만 좀 먹고 있던 터라 괜히 반성도 하게 되고 ㅠㅠ
우리 장남 곧 만나자~ 날 더워질때 코로나19도 없어지고 그나마 무더울때 건강히 만나자
발가락 10개도 확인해서 꽤나 기분 좋았음
부산 강서구 보건소에서는 16주가 지나면은 철분제를 5통 챙겨주는데 잊지않고 있다가 잘 챙겨 왔다.
5통을 매일 1알씩 먹으면 출산 전까지 먹을 수 있다곤 하나 혹시라도 철분이 부족하여 2알씩 먹게 될 경우 추가구입은 따로 해야한다고 했었다.
공복에 먹어야 한대서.. 그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야채 레드와 함께 먹었다가 속 니글니글해서 죽을뻔..휴
참고로 산모수첩과 신분증(강서구 거주 확인)을 필수로 갖고가야만 철분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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