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11. 18:00ㆍ다정하나/초보엄마일기
회사 친구이자 인생 짱친이 된 친구가 내 임신 소식을 듣더니 선물해준 아기 양말과 영양제다.
눈에 잘 띄는곳에 놔두면 건강한 아기가 찾아온다는 얘기를 듣고 계속 보게 된다.
2019.12.06
아기집 보고 엄청 흥분했던 날.
그리고 진짜 임산부가 되었던 날
병원에서 한참을 안나가고 오빠한테 아기집 사진 바로 보내줘땅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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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부산시 강서구에서는 보건소에 임신확인서를 들고 가면은 임신축하선물을 준다
임산부 뱃지 / 핑크라이트 발신기(지하철 임산부석에 안내음 송출가능케 하는 기구) / 엽산제 / 부엉이가방
차량용 임산부 마크
그리고 임산부 기초 검사도 무료로 했다~
피검사로 이루어 지는 거라서 딱히 준비할 것도 없었다.
그 후에 다녀보니 ㅋㅋㅋ..임산부 전용 주차석이 그리 없는데?
이게 뭐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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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국가에서 지원하는 임산부 혜택으로는 바우처가 있는데, 단태아 1인당 2019 임신 기준 60만원이다.
보건소에 들린 후 근처 부산은행에 방문하여 BC카드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았다.
초기 초음파나 진료비용이 부담이 되었던게 사실인데 카드 받고 나서는 이 카드로 계속 결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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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신기하게 입덧을 시작하면서 먹덧이 생겼다..
토덧이 아닌것에 다들 위로를 해주었지만 대식가가 아닌 내게는 먹덧도 너무 괴로웠다.
공복을 못견뎌서 무언가를 먹어줘야 한다는 그 불쾌한 느낌과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들어간다 잘 아주 잘.
생리전증후군이나 생리때도 딱히 땡기는 음식이 없었던 나로써는
임신때도 똑같은 증상을 겪고 있었는데 tv보다가 과일찹쌀떡 보고나서는 며칠을 앓았네..
한때는 꽤나 팔더니 왜 요즘은 안팔던지.
복덩이 아부지가 대구에 일하러 갔다가 사다줬는데 진짜 맛있었다 ㅠ_ㅠ
학원가기전에 혼자 저 큰거 2개를 먹고 간듯 짱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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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드디어 심장 소리 들었다!!!!!!!
ㅇ아아아앙아아주 우렁차게 본인 잘 있다고 얘기해주는 느낌이었다.
병원 가기 전에는 항상 잠도 설치고
초기에 내가 너무 무리한건 아닌지 꼭 병원가기 전날에 반성함..
그래도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잘 버텨주고 있었다.
복덩아 고마워!
3주 뒤에는 신랑이랑 같이 오랬다.
아마 아기가 팔,다리 움직이는걸 볼 수 있을거라고...
헐랭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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