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번 사진은 촬영시간이 밤11:42분 아마 이때 신랑이 없었나보다. 그러니 막수를 이렇게 늦게까지 진행했던것 같다. 딸꾹질이 심하여 모자를 씌웠더니 완전 꼴뚜기 왕자님이다 ㅋㅋㅋ 이때부터 모든게 귀엽게 보이기 시작했던듯 youtu.be/0Jy3iOCWzCk

이 날 기억나. 왜냐면 ㅠㅠ데이트하다가 비가와서 식겁했거든 ㅠㅠㅠㅠㅠㅠ 언제쯤 자유로이 가볼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이브날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올해 신랑한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은 바로 이것!이라고 혼자 다짐했다 ㅋㅋ 그리고 24일에 난 이 근질거리는 입을 차마 봉쇄하지 못하고 말해주었고 엄청 기뻐했다. 둘 다 얼른 일력이 도착했으면 좋겠다고 기다리고 있었다. 토요일! 우체국에서 문자가 왔다. 부산시민행복소통본부(?)에서 택배를 보냈다는 것이다. 오예~~~~ 손바닥만한 크기의 일력이 도착하였고 부산시민 365명의 사연도 흘깃흘깃 보았지만 결국은 내 사연만 식탁근처에 펼쳐놓았다. 어찌 보면은 우리의 결혼과 지금 현재 세림이가 있기까지 가장 중요한 날인데 결혼기념일에, 각자의 생일에 잊고 지내는 기념일이 되어버려서 너무 아쉬웠는데 가보로 코팅해서 갖고 있어야겠다!

내가 속해있는 몇 안되는 모임중에 아웃백모임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6명의 친구들이 모이기만하면 아웃백에서 식사를해서 '아웃백모임'인데 ㅋㅋㅋㅋㅋ 아웃백모임갔다가 2차로 신평의 한 공장을 개조한 카페를 가게 되었다. 메뉴는 못찍었지만 너무 신기해서 꼭 기록해두고 싶었던 곳

황달도 태열도 많이 가라앉은 모습이다. 오늘로써 네가 세상에 빛을 본지 일주일. 엉덩이 딤플때문에 엄마는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곤 있지만 잘 자라주고 있어서 고마울뿐이야. youtu.be/QdnlkysJRls

어제 프로포즈를 받고서 오늘은 깡통시장 데이트하고 책 선물도 받았다! 내가 좋아하던 개그맨 김재우님의 인스타그램을 바탕으로 나온 책인데 본인도 읽어보고서는 많은 생각을 했었다고 했다. 물론 나도 집에와서 냉큼 읽어보고서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