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기념으로 뭐 하고 싶냐해서.. 누가 밥 좀 차려주면 좋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기하다가 결국은 힐튼까지 왔다. 조식과 중간중간 식사를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수영까지 완-벽! 우리 애기의 첫 호텔이 힐튼이었다니..허허..

내가 계약을 하면서 사전 메이크업을 미리 받아볼 수 있었던 점도 굉장히 큰 장점이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미리 받아보았고, 그날 신랑의 턱시도도 골랐다! 아마 마지막껄로 최종 고른듯..?

나는 특이하게도 보틀리에 명지점 사장님께서 우리 아기 인스타에 좋아요를 항상 눌러주셔서 역으로 영업 당한.. 와인 입문 계기가 특이한 케이스다. 알쓰인 나는 ㅠㅠ 모스카토 다스티 카리나(?) 밖에 못마시는 스파클링 족이라..ㅋㅋㅋㅋㅋ 와인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하기에 좀 부끄러웠는데, 사장님께서 순하고 스파클링 있는걸로 추천해주셔서 2병이나 사버렸다! 친절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다 ㅠㅠ

결혼을 앞두고 명절을 맞이하여 양가 인사 가는 길. 너무 실감난다 ㅠㅠ

무더운 여름에 딱인 시원한 냉국수

출산 전 세탁기 청소 하는 날. 아침 일찍 오셔서 근처 스타벅스가서 아침 겸 피신해있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