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2. 17:06ㆍ지극히개인적인/사소한척하는 일상
남들 다 쓰고 있을때 못쓰는 그 기분이란.
국가긴급재난지원금을 조회 했을 당시 2인가족이라고 확인을 했지만, 일본에서 3.19일에 귀국한 동생이 등본에는 같이 나와있는데 조회가 되지않아 이의신청을 하였다. 이의신청한 사람은 신용/체크카드 신청하지 말라해서 기다리길 약 10여일. 드디어 5월 18일부터 이의신청 안내문자가 발송된다고 하였다. 근데 왜 안오죠...
5월 20일! 개인적인 업무 때문에 행복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할 일이 있어 걸어가는 길에 동생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의신청 인용이 되었고, 선불카드로 수령하라는 것이었다! 행복센터에 방문하여 개인볼일을 보고 나서 바쁘신 공무원분들께 나라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했는데 조심스럽게 여쭈었다. 근데 뜻밖의 반가운 소식이!
이의신청을 하여 인용된 사람은 5부제 상관없이 카드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내가 세대주였기 때문에 주민센터 방문한 당일 3인 가족에 해당하는 80만원의 선불카드를 수령하였다!
부산시는 온누리상품권이 아닌 동백전과 선불카드로 배포를 하고 있는데, 선불카드=동백전 사용처가 같다. 즉 집근처의 gs슈퍼마켓은 못가서 그것이 매우 아쉽다. 이왕 선불카드 받은김에 쓰고싶은 욕구가 뿜뿜하여 집근처에서 외식을 하고 아파트 뒤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먹고, 동백전이 사용되는 아파트 후문쪽 마트에 가서 장을 보았다. 동백전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나로써는 선불카드가 많이 어렵지는 않다. 동백전 사용처인지만 확인하면 되기 때문이다.
5월 22일 현재까지 부산시 선불카드 사용한 곳
1. 부산 강서구 : 카페 가나당, 방이편백육분삼십, 신마트(명지협성휴포레점), emart24편의점, 명지국제신도시 장날 과일가게
2. 부산 동구 : 토이앤맘
3. 부산 해운대구 : 벡스코주차장, Dr.Robbin(아이파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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