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83일] 신혼여행 계약 완료&웨촬D-4일전

저희는 신혼여행을 유럽! 으로 가기로는 합의 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웨딩채널 플래너님께 부탁드려 아시는 분께 견적을 받았었죠.

그게 무려 3월 말쯤이었습니다...

빈-프라하-() 해서 3국을 경유하는거였는데 ㅠㅠ 회사에서 경조휴가 6일을 주는 저로써는 너무 무리인것 같아서

신행은 발품 하기로 했습니다!

4월: 각 여행사 홈페이지를 샅샅히 뒤지기 시작했고, 해외여행이 처음인 저희 부부는 가이드 동행!!!을 필수로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하나투어, 모두투어, 여행박사, 노랑풍선 등등 안 들어가본 홈페이지가 없을 정도였고 아무리 비교비교 해봐도

노랑풍선의 허니문 패키지가 저렴해서 이걸로 픽!!!!

그치만 다정부부에서 '정' 을 맡고 있는 '정님'이 조금 더 알아보고 계약을 5월달에 하는건 어떻냐 해서 계속 알아보기로 했죠.

(그사이 sky Travel에서 하는 여행가.방 이라는 프로그램이 엄청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4월 말.

부산 벡스코에서는 BWC 라고 부산웨딩박람회가 크게 열렸어요.

웨촬에서 입을 한복을 아직 계약 못한 상태라 신행 겸 한복 겸 가전제품 겸! 결혼 날짜를 정하고 가니까 박람회가 정말 정말 재밌었어요.

-잠시 얘기를 새자면, 한복은 대여하세요 대여!!!! 박람회에서 여자 한복 구매시 60만원+남자한복 대여라는 견적을 받고 한복에 대한 생각이 정말 1도 없어졌어요... 그리고 박람회에서 하는 가전제품 세일이나 특가 같은거 계약은 해보세요 호호호호호 도자기, 반찬통 등 선물이 다양합니다!

박람회에서 신행 견적을 받았던 '오투어 여행사(부산업체)'의 견적을 갖고 노랑풍선과 비교해보기로 했어요.

처음에 실시간 비교 했을땐 노랑풍선이 저렴해서 그 자리에서 계약안했었는데..

박람회 약 1주일 뒤 견적을 받고, 허니문 최대 4쌍!!!!!!!만 같이 동행한다는 얘기에 그리고 가격도 노랑풍선보다 저렴했기에 계약했습니다..

(신행 발품한건 후회 안하지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하...)

아 그래서 결론은 !!!

신혼여행 / 오투어여행사 / 프라하 4박 7일로 결정했습니다.

(계약금, 중도금=비행기값 모두 지불한 상태에요~! 잔금은 9월 21일 입금 예정입니다)

*웨촬 D-4입니다..

웨촬은 예랑이의 생일입니다... 호불호가 굉장히 강했던(주위반응이) 날짜 이지만 어쨌거나 그새 다가오네요

밀가루도 끊고 저녁도 줄여가며 다이어트 한 보람은 있었습니다.

-3.5kg 달성했어요... 하 앞자리를 바꿔 보는게 목표인데 그건 너무 어렵네요 ㅠㅠ

드레스 투어 전에 또 다이어트를 할겁니돠.

웨촬날과 관련하여 따로 또 후기 남길게요!

웨촬 도시락을 찍어서 꼭 포스팅 하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