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4. 00:17ㆍ아껴둔이야기/책안에서찾은글
인간이라는 존재는 불완전 할 때 기회를 얻는다.
완전하려고 노력하는 그 자체가 바로 기회다.
그걸 기회라고 생각해서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성공하게 돼 있다.
벼랑 끝에 몰렸을 때 살 방법은 스스로 길을 내는 방법밖에 없다.
그 길을 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자신의 잠재 능력이 발휘된다.
나는 인간은 그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니까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18p)
인생도 마찬가지다.
조금 성장했다고 그 안에서 만족하고, 이미 이겼다고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끝끝내 이긴 게 아니다.
단순히 이겨야 한다고만 생각하면 사람이 작아진다.
이기지 못하면 불쌍한 사람이 돼버린다.
초조함이 생기고 그것이 지는 원인이 된다.
끝끝내 이기려면 완벽한 근거를 가지고 할 수 있을 때 까지 노력해야만 가능하다.(206-207p).
느려서 좋은 것이 있다.
모든 것에 눈과 귀를 열고 내 것으로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199p)
거북이처럼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거북이는 뒷걸음질을 하지 못한다. 묵묵히 앞으로만 나아간다.
사람도 일단 결심을 하면 옆을 보거나 뒷걸음치지 않아야 한다.
인생을 살면서 어렵다고 포기하고, 힘들다고 피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재주 부리면서 요령 피는 사람들도 있다.
토끼처럼 사는 사람들이다.
토끼는 어려움이 있을 때 재빠르게 뛰어서 도망가버린다.
거짓말하고, 요령 피면서 위기를 모면한다.
거북이는 다르다. 거북이는 위기를 만나면 머리와 두 손, 두 발을 제 몸 안으로 깊숙이 웅크린다.
사람도 그렇게 해야 한다.
모든 질문을 자신한테 던지면서 가만히 고민할 줄 알아야 한다.
가만히 묵묵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 고민 속에 인내도 있고, 답도 있다.(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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