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일요일

2009. 5. 24. 22:16지극히개인적인/나의 경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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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민트+요거트 ........죽여버릴거야 이동건, 이보배 흥

 


 

 

어제부터 너무 졸라대서

고민 안한건 아니지만

흑흑 요즘 절약해야했던 나.....ㅠ_ㅠ

 

끝내 "히다 일욜날 할거없잖아!" 이 한마디에

현실을 직시하고서는.....

머리감고 옷꺼내고 화장하고......

딸랑딸랑 홈플로ㄱㄱㄱㄱ

동건이랑 만나서 (와우 일이도 보고)

지철이 타고 노포동까지......

 

....아주 해맑게 "지하철 1시간 타게 해줄게^ ^!"

 

고맙다 임마-_ -ㅋㅋㅋㅋㅋㅋㅋㅋ아 환장

꽤 긴줄 알았는데 환장할 룸메새끼 얘기 듣다보니

어느새 도착

 

노포동 터미널 갔다가 진짜 할게없어서

근처 시내 갈려고 나왔더니

... 시내가 없어!

영락공원 있네 이러는데..

흠흠 동건아 영락공원은 납골당이야..

말은 못했지만 할아버지가 거기 계셔 징징 ㅠ_ㅠ

울컥했다가

 

택토 이게 언제 도착할지 몰라서

안그래도 신발사야 하는데 부대나갈까? 이래서 부대가는 버스 탔는데

...탄지 한 20분도 안되서 택토 문자 "부산왔어 *_*"

 

.....택시타고 노포동으로 다시....

아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완전 쌩고생...아닌 고생

 

그래도 뭐 ...즐거웠지!?

 

동건아.. 버스 환승할려면 하차 찍어야 한단다... <바보등신

 

지철이타고 서면와서

불닭먹으려다가

유가네 가서 철판볶음밥 *_*

 

우와 맛있어

....... 스폰서님한테 얘기하니까

가자고 콜콜 하셨으니

 

 

 

 

 

 

 

 

 

 

 

이다히님

... 6월달에 숨어야겠근

 

 

 

6월달 비오면 칼국수

6월달 칼국수

6월달 술

 

 

 

젤 중요한

 

6월달 서면 유가네

 

 

 

 

 

아 그리고 베스킨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죽여버릴

이동건 이놈 이거

 

요거트 시켜가지고

 

택토 속여서 민트+요거트 먹이고

풉...- 0-;

 

미안 택토야 동건이가 네 얼굴로 보지 말라할때 안보던 너도 바보였심 /ㅂ /

 

 

 

여튼 난 내 초코홀릭을 사수했으니 다행 *_*

 

 

 

 

 

 

 

 

ㅎ ㅏ아 즐거웠어

 

 

 

 

 

 

 

거짓말은 학교 갔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이거 재밌는데? .?

 

 

 

비오는날 서면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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