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와 기장 가볼만한 곳 <죽성그림> (240516)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월전1길 34

✔ 네이버예약

✔ 주차 가능

✔ 플레이존/카페 공간 분리

✔ 화장실 외부 위치(남/여 분리)

✔ 분필로 마당에서 그리기 가능

✔ 컬러링존은 유성매직 이용(버릴 수 있는 옷 입혀 가세요)

✔ 카페에 뽀로로음료 판매

✔ 만들기공간 : 좌식형

✔ 의자 있는 테이블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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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생일을 맞아 경주여행 갔다 오는 길에 기장에 오픈한 지 2주 조금 지난!!

<죽성그림>에 다녀왔어요.

 

벽면부터 기장의 바다가 생각나게 하는 하얀색과 파란색 페인트의 조화에 벌써 한눈에 뿅

체크인 겸 카페에 먼저 가봅니다!

사장님께 이용 문의 및 설명을 듣고 다시 플레이존으로 왔어요!

여기 계단에서도 분필로 그려도 된다고 설명도 해주셨고,

그사이 포즈 잡는 세윤이 

여기에서도 그리기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조만간 낚시장난감이 밖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셨습니다.

플레이존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포토존!

고요한 밤 월전의 밤이란 공간에 들어가 보니

분필로 그리기가 가능했어요!

죽성의 숲 공간에 들어와 보니

낚시장난감 / 블록 놀이가 있었는데

벽면에 자석놀이가 또 있어서 아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ㅎㅎ

죽성그림은 컬러링존이 굉장히 이색적인데,

다른 키즈카페 / 드로잉카페들이 많지만

유성매직으로 놀 수 있는!

유성매직으로 할 수 있는 곳은 ㅎㅎ 

저는 부산에서 처음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장까지 아이와 함께 놀려고 죽성그림에 방문했습니다.

태교 이후로 ㅎㅎ 오랜만에 해보는 컬러링

아이는 낚시 삼매경이었지만 오히려 서로의 목소리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도

존재가 확인이 되어 서로 안심하고 놀았어요.

평일 오후 3시에 방문하니 우리밖에 없어서 , 큰 소리로 ㅎㅎ 아이와 제가 있음을 서로 확인하였습니다.

아이 기다리며 완성한 거북이 한 마리

꼬북

곧이어 아이도 합류했고

평소 집에서는 엄두도 못 내서 하지 말라고만 말하던

유성매직으로 신나게 색칠을 시작했어요.

"엄마 내 손이 알록달록해졌어!"

하며 매우 신난 어린이 ㅎㅎ

"엄마 누워서 그려도 돼?"

"물론~"

 

누워서 한참을 색칠하며

기차 색칠을 도와달라기에 ㅋㅋ함께 색칠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블록존으로 와서는 집을 만들어 준다고 하였어요 ㅋㅋ

아이가 집을 만드는 사이

멀리 인듯하지만 가까이 보이는 기장바다도 한번 찍고

평일영업시간이 18시까지라, 17시경 카페로 이동하기 전

소중한 시간을 잊지 않기 위해

아이의 이름을 남기고 왔습니다. ㅎㅎ

목이 마른 저와 아이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뽀로로음료를 주문했어요!

만들기 체험은 여기 좌석형 테이블에서 이루어졌어요!

부산 살면서도 ㅎㅎ 기장 죽성은 '죽성성당'만 알고 있었는데

<죽성그림>에 방문하여

죽성의 특산물인 '미역', '멸치', '장어'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특산물 색칠 및 꾸미기 체험을 해보았어요.

에코백 만들기, 화분 만들기도 가능하답니다!

색칠하는 사이 주문한 음료도 나왔고,

배도 고파서 ㅎㅎ 구운 감자를 구매해서 먹었어요.

스티커까지 추가로 주문하며^^; 특산물 꾸미기까지 다 하고 

기나긴 죽성그림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했어요!

 

평일 15시에 방문하여 18시 꽉꽉 채워 놀 수 있었던 <죽성그림>이었어요!

주말에 사람이 많으면 조금 혼잡할 수는 있겠지만

놀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아서 이래저래 옮겨 다니다 보면 또 하루가 금방 가겠구나 싶었답니다.

만 3세이자, 한국나이 5세, 45개월 아이와 신나게 놀고 나니

아이는 돌아오는 길 ㅎㅎ 꿀잠에 들었어요.

 

무더운 날씨에 맞춰 낚시장난감이 마당에 펼쳐지기 시작했으니

더더욱 여벌옷을 갖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커피까지 맛있는 ㅎㅎ 죽성그림에 아이와 꼭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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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게시물은 체험단 선정으로, 체험하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