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촬영] 베일리수 부산진구점/베이비파스텔 사하점

2020.05.31 / 베일리수 부산진구점

2020.05.31 / 베이비파스텔 사하점

 

 

 

이 사진은 크게 봐야 이쁘네.

 

만삭촬영을 하러 3군데나 다녀봤다.

비교후기를 써봐야지. 그리고 진짜 이름값이 전부가 아니란걸 알게 되었다.

 

1. 해운대 ㅂㅇㅂㅇ 부산점 : 이대호 효과를 계~속 누리고 있는 것인지, 강조를 하는 것인지 애매한 부산점.

창문씬, 자연채광, 바다가 보이는 뷰 등으로 유명.

만삭촬영의 경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날씨가 관건인 곳.

통창씬 못찍는 날에 가면 일반 스튜디오랑 크게 다를바가 없음.

사전준비물 등 안내가 하나도 없음. (난 미리 예약한 곳이 2군데나 더 있었기 때문에 그쪽의 안내문자를 참고 삼아 준비함).

시간체크나 연기 등 일정 확인도 거의 없음.

약속시간보다 10여분 늦어도 연락도 크게 없고,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이라고 생각됨.

비용이 상당히 비쌈.

그리고 사진 결과물을 보기 전에 이름을 믿고 계약하는 사람이 많다고 어필하는데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사진 원본 수정전이라도 좀 보여줘야 우리가 뭘 믿고 계약을 할텐데 '서울에서도 유명하다. 이대호 선수도 찍었다.' 라며 유명세만 강조하는 느낌.

지금 당장 계약 안하면 난리날 것 처럼 너무 엄포도 심하고, 부담을 많이 줌.

5월 9일에 촬영해서 미니 액자 공짜로 보내준다고 했는데 6월 2일 현재도 안옴.

안와도 그만임.

메이크업 도와주시는 헬퍼이모님, 드레스 이모님, 작가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죄송할 지경.

산모는 메이크업, 헤어 해주고 신랑은 직접 준비해야함.

 

2. 베이비파스텔 사하점 : 베베폼 연계로 촬영 예약 잡은 곳.

만삭 촬영 일정 확인과 더불어서 안내문자가 가장 친절한 곳.

촬영 전 음료까지 물어봐줘서 깜짝 놀랬다.

중간중간 카톡으로 일정 변경 확인을 계속 해주고 고객 관리를 제일 잘한다고 감히 칭찬10000개 드리고 싶은 곳.

베베폼 연계로 하면은 만삭, 본아트, 50일까지 무료라고 함.

세트장이 가장 많은 곳.

ㅂㅇㅂㅇ부산점 보다 사진이 훨씬 잘 나왔다.

드레스도 빨간색 등 색감이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도 있었고, 스태프분들이 다들 친절하심.

초음파 동영상 보내달라고하는데 촬영때 찍은 사진이랑 신랑 인터뷰 하고 해서 하나의 동영상으로 만들어줌.

고객의 니즈와 어떻게 해야 감동 받는지 가장 잘 아는 스튜디오.

상담해주시는 장매니점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가계약 제도가 있기 때문에 금액적으로 큰 부담이 안되고 취소도 쉬운 편.

금액대는 비싼건 일부러 얘기를 안해 주시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옵션이나 선물 많이 주시려고 많이 애써주심.

기초화장 정도만 하고 가도 수정 화장 엄청 잘해주심.

헤어도 손봐주심.

산모는 메이크업, 헤어 해주고 신랑은 직접 준비해야함.

신랑 신발(구두) 대여 가능

 

3. 베일리수 부산진구점 : 개금미래여성병원 연계된 스튜디오.

화장을 직접 하고 오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있었는데 그래도 헤어세팅 도와주심.

드레스는 화이트, 블랙 2가지의 색깔이고 신랑 신발을 빌려주던 곳.

규모는 2번 보다 작은 편.

스튜디오 위 아래로 개금미래여성병원 산후조리원 신관이 있어서 아기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

계약을 하지 않아도 미니앨범 증정.

미래여성병원 연계된 곳이기에 태어난 다음날, 조리원 내에서도 아기 촬영이 가능한 곳.

2번과 유사하게 원본 촬영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주고 신랑의 손편지까지 넣어줌

2번과 달리 가계약 제도가 없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야 하며, 계약시 메일주소로 원본파일을 바로 줌.

만약 원본 받은 후 계약 취소 하면은 원본 값 지불 해야 함.

병원과 연계된 곳이기에 옵션이나 서비스가 엄청 많음.

★최종계약함★

 

 

그래도 병원 연계가 아니었다면 ㅂㅇㅂㅍㅅㅌ 사하점 갔을겁니다....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