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4. 10:17ㆍ음파음파/[스크랩]
1991년 민주당 총재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시 대변인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뭔가 숙의를 하는 모습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 대선 광고에 잠깐 나온 노무현 전대통령의 모습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2002년 12월23일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청와대 현관에서 만나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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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0대, 민주화의 큰어르신은 이날은 자신의 반쪽이 무너지는것 같다며 마치 아이같이 우셨다.
“노무현 대통령, 죽어서도 죽지 마십시오.
우리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우리 마음 속에 살아서 민주주의 위기, 경제위기, 남북관계 위기,
이 3대 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힘이 돼주십시오
당신은 저승에서, 나는 이승에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지켜냅시다.
그래야 우리가 인생을 살았던 보람이 있지 않겠습니까?
“당신같이 유쾌하고 용감하고, 그리고 탁월한 식견을 가진 그런 지도자와 한 시대를 같이했던 것을
나는 아주 큰 보람으로 생각한합니다.
저승이 있는지 모르지만 저승이 있다면 거기서도 기어이 만나서 지금까지 하려다 못한 이야기를 나눕시다.
그동안 부디 저승에서라도 끝까지 국민을 지켜주십시오. 위기에 처해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지켜주십시오."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노무현 전대통령을 위한 추도사 中
"

2009년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두 사람은 지금 하늘나라에서 못다한 얘기를 나누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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