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외규장각 반환 청원운동, 시작되었습니다.

2008. 10. 18. 16:55음파음파/[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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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조선의 정세가 급격히 바뀌고,

흔히 말하는 외국의 문물들이 자꾸

우리나라를 두드리던 그 시기.

 

1866년 병자호란이 일어났습니다.

고려때,

몽고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고려 왕조가 피난했던 곳.

그 곳.

강화도.

 

그 곳에는 1781년 정조때 만들어진 외규장각이 있었습니다.

창덕궁에 있던 규장각 도서 가운데서도 특별히 보존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서적과 왕실의 족보, 어필, 어제, 옥인, 금보등을 강화도로 이송 보관하였습니다.

병인양요가 일어나기 직전에 외규장각에는

1042종, 6130책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1866년.

병자호란이 일어났고,

정말 감사하게도 양헌수 장군님이 지켜주셨지만

그 곳에 주둔해있던 프랑스군인들은

철수과정에서 정족산성에 있던 외규장각 책 중

345권을 프랑스로 가져가게 되었고,

그 나머지는...

 

그 나머지는....

 

 

 

불을 질러, 잿더미로.... 바뀌었습니다.

 

 

 

조선왕조 정조라는 왕은

어떻게든 지키고자 그 중요한 서적을 강화도로 옮겼지만

프랑스 군인들은...불을 질러 버린것입니다.

 

 

 

소송이 시작되었다고는 많이 했지만,

느낌표가 끝난 이후 관심이 적어진건 사실입니다.

프랑스의 국내법의 허점을 뚫고자 하지만

소문대로,

루브르 박물관의 대부분이 약탈문화재인 관계로

소송이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의 클릭 한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45권의 외규장각 도서들을

우리 대에서가 아니더라도,

우리 후손들에게서라도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보여주게 하고 싶습니다.

청원.

부탁드립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61464

출처 : *日本ⓣⓥ*
글쓴이 : 유랑이코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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